위암 수술 후 고쳐야 하는 식습관 4가지... 이러다가 또 위암 걸려요..
위암 수술을 받으면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대부분 받는데요
30%를 제거하거나 50% 70%까지
다양하게 위암이 얼마나 분포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만약 위의 상부 혹은 1/3을 절제하는
상부위 절제술을 하였고
역류가 안되게 벨브처럼 만들어줍니다.
위를 절제하면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따라옵니다.
수술을하면 입맛도 없고
살이 엄청나게 빠지게 됩니다.
5~10kg은 빠지게 되는데요
만약 항암치료까지 한다면 입맛이
많이 떨어지고 살이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 설명하는데로 하시면
체중도 잘 늘고 굉장히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고기를 먹어도 될까요?
암이 생겼다고하면 너무 또 지나치게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암에 걸렸었으니깐
고기는 나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건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위암 수술후 항상 단백질하고
야채를 적어도 전체 식사량 중
고기와 채소를 식사의 반 정도로
드시는게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고기같은 것을 조리할때 다양한 야채를 넣으면
풍미가 있잖아요? 건강에도 좋고
그래서 여러가지 야채를 골고루 섞어서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기름이나 화로에 굽는것 보단
삶은 고기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소금을 먹고 자란다?
짠 음식 먹으면 안되나요?
우리나라 식단에 짠음식을 안먹는다면
정말 먹을게 없어집니다.
김치부터 시작해서 조림들
각종 무침들도 다 소금베이스의 음식들인데요
너무 간은 쌔게 해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암치료중이나 수술직후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이나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못드십니다.
하지만 지금 이제 수술후 2~3주 지났을때는
약간 간이 돼 있는 것들이 입맛을 돋우니깐
그런 음식들을 조금씩 드시는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골고루 먹는 것 입니다.

위암 수술한 분들이 어떻게 식사를 하실까?
수술 후 환자 이렇게 먹고 있다고 합니다.
1.평균 식사 소요 시간이
30~40분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위암 수술을 하면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어야 좋은데요
이 과정을 평생 해야합니다.
2. 평균 섭취량
약 1532kcal (너무 적은 칼로리)
보통 일반인 권장 섭취량에 70%에 불과한데요
조금씩 자주 먹는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위암 수술을 하면 하루에 6끼를 먹으라고 하는데요
만약 직장생활을 하거나 한다면
중간 중간에 간식을 챙겨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공복은 위암의 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달걀 또는 육류 섭취가
부족한 환자가 50% 이상
위암 수술후 환자분들 중에 반 이상이
고기를 잘 안드신다는 겁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빈혈이 자주오고
살이 찌지 않고 빠지는 현상이 계속 나오니
삶은 고기를 조금씩 자주 드시면서
여러가지 야채랑 골고루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채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환자
25% 이상
야채랑 과일이 좋다고 하니깐
너무 과도하게 채식을 하는 환자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여기에 위암후 식습관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다 나와있습니다.
식사를 40분해야한다!
왜그런가요?
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반응하여 호르몬을 분비되고
소화 효소들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위가 평소에는 주먹 두 개 크기만큼
있다가 위가 10~20배까지
커지면서 소화 준비를 완료 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많이 받을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 위산이나 소화 효소들이
위에 분비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게 정상적으로 잘 일어나는 시간이 20분인데요
정상인들은 큰문제가 없지만
위를 일부 잘라내신 분들은 반드시 식사를
천천히 씹어서 40분 이상 식사를 하셔야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위가 식사 준비를 하기 전에
식사를 끝내는 것이 문제!
위가 아직 커지지 않았는데
적은 용량에 많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위로 올라오니까 역류가 되고요
아래로 빨리 내려가 버리는 것이 바로
덤핑인데요
덤핑이란? 다량의 위 내용물이 소장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증상
그렇게 되면 소장으로 물이 쫙 빠져들어가면서
우리 몸에 혈압이 떨어지면서
저혈압이 오면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배가 엄청 많이 아픈 증상이 오게 됩니다.
결국 위암 수술 후 급하게 식사를 하면
역류 또는 덤핑이 오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그래서 최소 40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천천히 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때도
한큰술을 다 푸지 않고
3분의 1만 퍼서 입에 넣은 후
숟가락을 쥐고 있지 않고 내려놓습니다.
그 다음 오랫동안 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위 수술 한다음에
좀 이렇게 식사시간을 천천히 즐기는 식으로
느긋한 마음으로 식사 시간을 즐겨봅시다.
위암 수술후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이겁니다!
위암에 양배추가 좋대!
위암에 뭐가 좋대!
라고 하면 그것만 한박스씩 사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양한 영양소를 얻을수 없어서
오히려 좋지 않으니 다양하게 먹는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 채소 그냥 먹어도 되나요?
섬유질이 많아서 생 채소는
많이 질깁니다 그래서 그냥 먹기에는
부담스러운데요
그래서 많이 씹는다고 해도
재료들이 소화시키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드시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처음에 위암 수술후에는 무조건
야채든 뭐든 삶거나 데쳐서 드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데치면 어떤 장점이 있냐면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래서 소화 시키기 쉬워집니다.
부피가 데치기 전에는 컸던 것들이
데치면 작아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얘기는 많은 영양분을 섭취,
즉 훨씬더 많은 양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채는 되도록 데쳐먹는 것이 좋습니다.
국에다가 밥 말아먹지 마세요!
국밥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국에다가 밥을 먹는것이 많은데요
이제 위수술을 받았을 때는
국에다가 밥을 말아먹는것을 하면 안됩니다.
위 절제술을 하면 유문이라는 것을 절제하는데요
유문은 위와 소장 사이에 있는 문같은 역활을 하는데
이 문은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잘개 부서줄때까지 열지 않고 기다려 주다가
음식이 잘개 쪼개졌을때 소장으로 내보내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위 절제술을 받으면 이 유문이 없어지는데요
그래서 음식물을 구강으로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기에 국물을 밥에 말아 드시게 되면
덤핑이 오기 쉽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물을 드시면 안되는 이유도
여기있는데요 물과 같이 먹으면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면서 덤핑을 일으킵니다.
그러니 밥을 국물에 말아 먹는 습관은
고쳐야 합니다!
과일즙 먹어도 되나요?
모든 식사는 균형잡히게 드셔야 합니다.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과다가 됩니다.
과일에는 당분이 많아서 입니다.
암에 과일이 좋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과일을 굉장히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근데 그렇게 되면 지나치게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하게 되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위암 수술후 건강한 식사를 하려면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조금씩 여러번에 나눠서 먹어야하며
하루 6끼 한끼에 40분씩 천천히 드시고
너무 몸에 좋다고 하나만 계속 많이 드시지 마시고
고기도 먹고 여러가지 단백질과 채소를 섞어서
드셔야 합니다.
위암수술을 했다고 해서
100%로 완치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6개월만에 다시 재발하는 사람도 있고
관리를 잘못해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오기도 합니다.
수술후 관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술,담배 다 끊으시고
자극적인 음식 너무 달고 짜고 맵고
이런 것들을 자제하시면서
건강관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